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건자재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4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 채널 확장 전략과 지난해 부엌유통 IK인력 투자 분의 효율화 효과는 올해도 유효할 전망"이라며 "신규 투자 품목인 건자재가 독보적인 B2C 유통 채널 보유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샘의 올해 매출액은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3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각각 전년도 대비 17.7%, 25% 늘어난 것이다.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외형 성장세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692억원을 기록, 추정치 3360억원을 10% 상회했다"며 "주택 거래량 증가세로 견조한 리모델링 수요의 수혜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의 매출액 고성장에 이어 외형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