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5년 만에 삼성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제일모직(028260)(구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주부터 제일모직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제일모직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4~5년마다 기업에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라며 "이번 조사 역시 5년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일모직은 삼성에버랜드 시절인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임효정 기자(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