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SK하이닉스·원익IPS ↑

입력 : 2015-04-24 오전 8:37:00
 24일 오전 동시호가에 실적호전주와 반도체장비주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전날 호실적을 공개한 SK하이닉스(000660), 제일기획(030000), S&T홀딩스(036530), S&T모티브(064960), S&T중공업(003570)은 동반 강세다. S&T홀딩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은 차량부품, 산업설비와 기타사업(공작기계, 방산품, 소재부품,SCMC 등의 제조 및 판매)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택부문 매출 부진(전년대비 -35.6%)과 건설부문 영업이익 56% 감소로 시장예상보다 65% 부진한 실적을 공시한 삼성물산은 0.16% 하락중이다. 
  
SK텔레콤(017670)은 주주환원 모멘텀에 0.18% 오름세다. SK텔레콤(017670)은 SK브로드밴드 완전자회사 관련 지분 출회 가능성과 관련해 향후 관련매물은 2년내로 자사주 취득방식을 통해 회수할 예정이며 올해에도 주주환원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와이즈에프엔은 삼성전기(00915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62% 증가한 547억으로 집계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의 경우엔 21.9% 증가한 2289억, 현대글로비스는 7.1% 개선된 1654억, 기아차(000270)는 33% 감소한 4894억, 현대위아(011210)는 2.7% 줄어든 1291억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키움증권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 코퍼레이션데이'에 참여하는 제넥신(095700)알테오젠(196170), 바이로메드(084990), 크리스탈(083790), 레고켐바이오(141080), 메지온(140410)은 혼조세다. 
 
정석기업에서 인적분할되는 투자회사와 합병을 공시한 한진칼(180640)은 보합권이며 한진(002320) 역시 보합권 호가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정석기업을 분할하지 않고 합병했어도 자사주를 활용한다면 소규모합병이 가능했을 것인데 분할합병을 결정한 것은 대주주 지분율의 무리한 확대를 시도하지 않고, 유예기한 내에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을 충족하여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자 한 매우 모범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대주주 지분율이 정석기업 사업회사 47.3%, 한진 11.5%로 유지되지만, 당분간 이를 활용한 한진칼 지분율 확대 시도(스왑 등)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진칼 부담요인도 완전히 해소돼 자회사 성장성에 기반한 강한 상승을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이슈로 한진칼의 BPS가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NIM 하락에도 은행의 Bottom Line(순이익)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KB금융(105560)은 오름세다.  
 
대우증권이 목표가를 9만2000원으로 상향한 삼성증권(016360)은 0.15% 상승호가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도시가스 요금을 5월 1일부터 평균 10.3%(서울시 소매요금기준) 인하한다는 소식에 하락출발이 예상된다. 
 
전날 거래대금 상위권에 올랐던 제일모직(028260), 아가방컴퍼니(013990), 원익IPS(030530)는 상승세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구글과 아마존은 각각 3.6%, 6% 상승하고 있다.  
 
22일자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에선 727억원이 순유출돘고 고객예탁금은 3608억원 감소했다. 신용융자는 900억 증가해 7조4030억원을 기록했다. NDF에서 원달러는 1.15원 하락했다.  
 
허준식 기자(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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