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민행복카드 전국 5개 은행 출시

입력 : 2015-04-28 오후 3:17:34
/사진 BC카드
 
 
BC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임산부 출산 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민행복카드를 전국 5개 은행에서 출시하다고 28일 밝혔다.
 
BC 국민행복카드는 ▲구(舊) 고운맘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구(舊) 맘편한카드(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아이행복카드(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임신 확인서를 BC카드 발급(예정)은행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하면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발급받은 후,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면 최대 50만원(多 태아의 경우 70만원)까지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BC국민행복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5개 발급기관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7월 이후에는 우리카드, SC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영업점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은행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없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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