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즉석조리식품인한우 쇠고기죽 일부에서 육우성분이 미세하게 검출돼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28일 밝혔다.
.jpg)
이는 육우와 한우를 동시에 도축, 가공하는 과정에서 묻어있던 육우성분이 극미량 혼입된 탓으로 추정됐다.
회수대상은 지난달 11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두부' 520박스(박스 당 16개, 유통기한 2016년 3월 10일)와 지난 2월 12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양송이' 484박스(유통기한 2016년 2월 11일)다.
남양유업은 "향후 원료로 사용되는 모든 쇠고기에 대해 DNA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