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와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이번 체결로 광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은 물론,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가이드라인 개정에 대비한 고품질의 원료의약품을 확보하게 됐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원료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국내 광물자원이 원료의약품뿐 아니라, 국내 신약개발을 위한 고부가 소재로도 활용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돼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