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는 주요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상품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한국거래소는 ETF·ETN 상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바람직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전국 주요도시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를 통한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금리 환경 하에 예금자산을 투자자산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금융투자상품에 관심이 높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쉽고 현명한 투자! ETF·ETN 활용하기’를 주제로 ETF·ETN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금융투자 교육에 주안을 두고 실시한다. ETF·ETN 상품개념 및 특장점, 활용방법, 투자지표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으로는 현재 서울과 경기, 부산, 전북 등 6개 문화센터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날 현재 교육이 예정된 곳은 19일 롯데백화점 미아점, 27일 현대백화점 부산점, 27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6월 24일 롯데백화점 관악점, 7월 11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7월 1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등이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해당 문화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또 강좌개설을 희망하는 백화점 문화센터가 거래소에 강의를 요청하면 거래소는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