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는 1분기 매출액 46억1000만원, 영업이익 2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2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2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특히 바이오기업으로의 체질을 전환한 이후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늘어났다. 2014년 전체 매출액의 145% 수준의 매출 실적을 이미 1분기에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6억8000만원, 영업손실 9억5000만원, 당기순손실 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3월2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판매회사 씨놀월드의 3월 영업일이 3일에 그치면서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고 3월에 인수한 제약회사 한국인스팜의 제약부문 매출 부진이 연결손익 적자로 이어졌다"면서 "씨놀월드의 판매실적이 반영되고 한국인스팜의 건강기능식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회사 전반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