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대신證

입력 : 2015-05-18 오전 8:16:20
대신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하향했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연결은 하회했다"며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해외법인의 매출 감소와 고정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갤럭시S6 판매 호조로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이 나올 것"이라며 "해외법인은 원가 개선 노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5%, 20.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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