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냉동주꾸미의 중량을 허위표시한 수입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국내 유통 중인 베트남산 수입 냉동주꾸미 36건의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중량을 허위표시한 6개 수입업체 21건(총수입량 407.1톤)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실제 중량보다 1.9~9.1%까지 증량해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검사결과 중량을 허위표시한 수입판매업체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도록 관할 시·도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식약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