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인 GloPharmEx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GloPharmEx는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을 청취하고 해외 규제 이슈에 대한 문제를 민관이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의수협 관계자는 "아직 수출 현장에서는 애로사항이 많은 편"이라며 "GloPharmEx는 의약품 수출을 위한 협의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 및 해외 규제 완화 등을 위한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PharmEx 출범식 후에는 식약처는 IMS Health Korea에서 해외 제약시장 동향과 수출 지원 정책에 대해서 발표하고, 의수협에서는 수출 진흥 방향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사와 함께 수출에 대한 의제 토의와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