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메모 플러스.(사진제공=민앤지)
민앤지는 에스메모의 동기화 모바일 서비스인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메모는 PC용 메모 프로그램으로, 2014년 현재 누적 다운로드수 400만회를 돌파했다. 전체 사용자는 50만명에 달한다.
민앤지에 따르면 에스메모 플러스는 사무실의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의 동기화가 가능하다. 또 강력한 자동 백업 및 복원 기능이 탑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메모 플러스 모바일 앱은 현재 메모 데이터만 동기화가 지원되고 있다.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일정 및 캘린더 데이터의 동기화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이어 애플 아이폰용 iOS 버전도 곧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된 에스메모 플러스 모바일 앱은 유료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
송현섭 민앤지 기업부설연구소 부장은 "에스메모는 5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범국민 메모 프로그램으로, 국내 IT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동기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에스메모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