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GMP생산공장은 대화제약의 횡성공장 부지내에 건설되며 금년 10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비용은 약25억이다.
금번 착공되는 공장에선 연간 최대 70만 바이알의 경구용 항암제를 생산하게 된다. 대화제약은 지난 15년간에 걸쳐 세계 최초 부형제가 필요 없는 경구용 항암제를 개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노병태 회장, 김은석사장을 비롯한 대화제약 임직원들과 시공사인 녹십자EM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항암제 생산공장은 대화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