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이 지난해 12월 선발한 대졸신입인턴 26명 중 22명을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대졸신입인턴 공채에서 선발된 26명의 인턴들은 1박 2일 합숙 일정을 포함해 총 일주일간 입문 교육 진행 후, 현업에 배치돼 6개월간 실제 신입사원처럼 실무를 경험하는 OJT를 수행했다.
라이나생명은 신입인턴들이 보험산업에 대한 전반을 배우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험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텔레마케팅 영업에 강한 라이나생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TM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신입인턴들은 6개월 간 현업에서 실무 적응 능력을 검증받고, 중간 평가 및 최종 평가 등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최종 평가는 각 인턴들이 자신이 속한 부서의 업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해 라이나생명 임원진에게 직접 제안하는 발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라이나생명은 신입인턴 26명 중 22명을 신입사원으로 최종 결정해 85%가 라이나생명 공채 2기로 정식 입사하게 됐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업계가 어렵고 청년 실업이 문제되고 있는 지금 첫 공채 1기보다 두 배가 넘는 많은 인원을 정규 사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그나 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멋진 라이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공채 2기 신입사원들이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