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자사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최신 디자인을 적용한 상업용 PVC타일 'KCC숲 센스타일' 신규 디자인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KCC의 센스타일 샘플북. 사진/KCC
센스타일 신규디자인은 KCC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101가지로 구성했다. 나뭇결 질감을 살린 우드 패턴, 실제 대리석과 흡사한 질감의 마블 패턴 등 기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직물짜임 모양이나 추상적 느낌의 패턴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디자인도 추가했다.
이중 바닥에 많이 사용하는 나뭇결 질감의 우드 패턴의 경우 병원, 카페, 사무실 등 상업용 공간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센스타일은 표면에 UV코팅을 입혀 마모나 스크래치에 강하며 내오염성도 지녔다. 이를 통해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상업용 공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경제적인 가격의 '센스타일 트랜디'도 함께 구비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센스타일은 타일의 치수 정밀도를 높여 시공 시 각이 잘 맞도록 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정교하고 매끄럽게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나뭇결, 카페트, 대리석, 콘크리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질감도 고급스럽게 구현했다.
주거공간의 경우 특수 섬유층을 적용해 바닥난방에 따른 제품변형을 최소화시킨 '숲 센스타일 하임' 제품을 선택해 시공하면 된다.
한편 KCC는 소비자 취향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및 컬러를 반영한 '2015-16 센스타일 샘플북' 2종(숲 센스타일, 숲 센스타일 트랜디)를 전국 대리점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대리점 방문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 모두를 직접 확인하고 고를 수 있다.
KCC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상업용 바닥재도 개성있고 고급스러운 자재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홈씨씨인테리어의 신규 디자인컨셉을 적용한 숲 센스타일 신규 디자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건축자재 품질은 물론 소비자의 인테리어 감각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