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상은 전일 대비 2650원(7.97%)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하반기에는 13.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브랜드 로고 교체 등의 기저효과가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식품 유통 사업 정비가 하반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 유통 사업의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형 성장이 꾸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소재 사업의 경쟁력은 국제적인 수준으로 해외에서도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식품 사업의 경쟁력은 국내 최상위권으로 유통 사업 또한 무난히 성장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