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내 운서역과 동측 해수변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와 상업·업무용지 등 29필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29일부터 점포겸용 단독택지 6필지, 상업·업무용지 18필지, 특화거리조성용지 5필지 등 29필지, 4만5000㎡를 29일 재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포단독주택지의 경우 신청예약금 1000만원이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1인 1필지에 한해 청약가능하다. 상업·업무용지는 필지수 및 개인·법인 제한이 없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가액의 5% 이상을 지정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분할 납부다.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상업·업무 및 특화거리조성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대단위 사업지구로서 영종 개발호재, 저렴한 가격, 부동산투자이민제, 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성황리에 분양됐다"면서 "이번 재공급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