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조준희 YTNDMB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2일 서울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동전자통신)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미동전자통신은 22일 YTNDMB와 함께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YTN뉴스퀘어 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리에는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와 조준희 YTNDMB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명 '지트랙커(G-Tracker)'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미동전자통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 부문 및 판매·유통을, YTNDMB는 제품 기획과 스마트폰 연동 응용서비스(애플리케이션) 개발, 위치오차 보정정보(DGPS) 기반 서비스를 담당한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선보일 첫 제품은 스마트 스포츠 콘셉트로 스포츠 분야에 IT가 적용된 웨어러블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YTNDMB의 강점인 DGPS 결합을 시작으로 IoT 웨어러블 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