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 수상자들 (윗줄 왼쪽부터)코스닥협회 김원식 상근부회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인바디 류경호 부사장, 슈프리마 문영수 부사장 , 김재준 코스닥위원장,금융감독원 이동엽 부원장, 코스닥협회 신경철 회장, 윤계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선정위원장), 한국투자증권 유상수 대표이사,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대표이사 ,원익아이피에스 이근우 전무이사(아랫줄 왼쪽부터) 테크윙 심재균 대표이사, 뷰웍스 김후식 대표이사, 블루콤 김종윤 상무이사,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이사, 다음카카오 최세훈 대표이사,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이사, 에이디테크놀로지 김준석 대표이사,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이사 , 안랩 권치중 대표이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이사 사진/코스닥협회
다음카카오가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코스닥협회는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다음카카오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을 받았다. 이어 금융감독원장상에는 고영테크놀러지가 선정됐으며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원익아이피에스, 슈피겐코리아, 에디테크놀로지 등이 수상했다.
또 코스닥협회장상에는 블루콤, 슈프리마, 한스바이오메드, 뷰웍스, 인바디, 테크윙, 안랩, 에프앤씨엔터테인먼트가 상을 받았으며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의 시가총액과 지수가 각각 200조원과 740선을 넘어가면서 시장에 대한 시각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닥 대상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장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의 선정위원회는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코스닥 대상을 수상한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이사는 “기업 투명성,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하다보니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같다며 “새로운 연결과 새로운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코스닥을 대표해 힘있게 변화하고 혁신을 보여주는 다음카카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수상법인은 1년간 상장수수료와 연부과금이 면제되며 코스닥협회 연수과정 중 일부과정 연수비가 제외된다. 또 정부부처와 증권유관기관, 금융기관과 협회 업무협약 체결기관 등에 추천해 정책자금과 기술이전을 지원받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