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000230)은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발매 준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일동제약 사옥 조감도.(사진제공=일동제약)
텔로스톱은 ARB계열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일동제약은 텔로스톱을 비롯해 탄탄한 제품라인업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만성질환 분야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