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은 피지와 각질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약국화장품 '클레어톡겔(
사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레어톡겔은 지난해 한미약품이 런칭한 약국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의 세번째 시리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천연성분 등이 3단계로 피부에 흡수되면서 모공과 각질을 관리해 준다. 클레어톡겔에 함유된 천연성분(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이 피지와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진정 작용을 하는 아젤라익애씨드, 피지생성을 줄여주는 Sepicontrol A5(프랑스 특허 성분)가 단계적으로 작용한다.
화이트윌로우껍질추출물은 북아메리카 산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피부세포 활성에 기여하는 살리실산이 함유돼 있다.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의 주성분으로 염증 및 통증 완화, 피부탄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성 피부로 여름철 잦은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는 남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약국전용 화장품으로서 기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