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삼성전자, 5G 기술개발 및 글로벌 표준 추진 MOU

입력 : 2015-06-25 오후 3:43:04
LG유플러스(032640)삼성전자(005930)는 5G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용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부사장)과 박동수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양 사는 ▲5G 글로벌 주파수 대역 확보 ▲5G 기술 공동개발 추진 ▲5G 글로벌 표준화 추진 등 3대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IMT-2020 기술 구현이 적합한 초고주파 주파수 대역을 정의하고, 초고주파 대역에서 IMT-2020의 성장을 위한 추가 대역 확보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주파수 선정을 위해 국내외 학계·정부·업계 지원 활동을 하는 동시에 정부가 제안한 대역을 이동통신용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프로모션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5G 글로벌 대역으로 27~29.5GHz, 31.8~33.4GHz, 37~42.5GHz, 45.5~50.2GHz, 50.4~52.6GHz, 64~74GHz의 6개 대역을 WRC 의제로 지속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사는 5G 네트워크 속도 향상 및 용량 증설 핵심기술인 FD MIMO기술을 개발하고, 5G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를 확정하기 위해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 및 요소기술을 정립하기로 했다.
 
5G의 고주파대역에 적합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밀리미터파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처리속도 향상을 모색하고, 시속 500km의 고속 이동에도 통화 끊김이 없는 차세대 변복조 기술도 개발한다. 5G 대용량 처리를 위한 코어망 기술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5G 글로벌 표준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5G 포럼 활동을 공동 진행하고, 주파수 활동을 위해 작성하는 ITU 표준 제안 기고문, 표준 활동을 위한 표준회의 기고문 및 연구결과, 그리고 기타 연구결과물에 대한 공유 등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관리 노하우와 삼성전자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 회사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앞선 네트워크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네트워크 진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5G 글로벌 표준화 선도를 목표로 5G 기술 표준 및 관련 기술 개발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오른쪽)과 박동수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왼쪽)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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