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휴비츠는 전일 대비 550원(2.57%)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신제품 출시·판매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리플렉터(시력 측정 시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제품)와 렌즈미터(렌즈의 도수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는 올 5월 말에 출시된 가운데, ASP(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검안기(시력 측정기기) 신제품이 7월 출시된다”며 “3종류의 신제품 출시로 3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754억원, 영업이익은 253.6% 늘어난 9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플랫폼 일원화·원가 절감형 제품 출시로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