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메리츠증권은 채권과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채권혼합형펀드인 '동양 하이플러스오토시스템30 증권투자회사3호(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우량채를 포함한 채권에 70%, 주식 자동분할 매매와 공모주식에 30% 이하로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가장 큰 특징은 자동주문 시스템을 이용해 주가 등락 시 정해진 조건에 따라 연속적인 분할매매를 하는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주식 투자전략을 실행하는 것.
또 등록 프리미엄을 가진 우량 공모주에 투자하고 추가수익을 위해 주식매수청구 참여 및 차익거래 등의 전략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채권투자에 있어 유동성이 좋은 회사채와 국공채 및 은행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신탁보수는 연 1.5%이며 환매수수료는 6개월 미만은 이익금의 90%, 1년 미만은 이익금의 30%이다.
구태욱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주식의 자동분할매매전략과 공모주 투자전략을 활용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보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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