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049960)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좌),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제공=쎌바이오텍)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중견 기업 300곳을 선정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쎌바이오텍은 우수한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평가 기준으로는 기술 확보, 시장 확대, 투자, 경영혁신 및 고용 등 4개 분야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의 성장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집중 지원받게 됐다. 향후 5년 간 연구 지원 자금과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응용 기술 지원을 비롯,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등 정부의 다양한 유관기관으로부터도 수혜를 받는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형 유산균의 위상을 드높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리더로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