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037070)는 미국 GHP그룹으로부터 추가 오더를 받아 미주 최대 수주 기록을 또 한번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세코는 이번 추가 오더를 포함해 올해에만 총 3000만불 규모의 제품을 미국 메이저 유통 업체인 월마트, 로우스(lowe’s), 홈디포(Home Depot), 코스트코 등에 공급하게 됐다.
파세코 관계자는 "제품의 높은 기술력이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초 일본의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세코의 미주지역 공급물량은 최근 3개년 평균성장률 약 53%를 기록하고 있다.
유일한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가스히터가 추가되면 미국 시장 매출 규모가 5000만불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파세코만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