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옥타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프리미엄 매립형 내비게이션 'BF7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미래형 무인 자동차 시대로 가기 위해 급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됐다.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적용 및 기존 대비 4배 빠른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다양한 첨단 기능 구현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48% 빨라진 터치반응, 40% 향상된 경로 탐색 속도는 물론 38% 향상된 음성인식 속도를 제공하며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태스킹 능력도 극대화했다.

 

특히 ADAS을 적용한 '안전운전 도우미'가 탑재돼 ▲전방에 위치한 차량의 출발 신호를 즉시 울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앞 차와의 추돌 예상 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경보를 울려주는 '전방추돌 경보(FCWS)' ▲차선을 이탈할 경우 즉시 경보음을 울려주는 '차선이탈 경보(LDWS)'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또 자신의 운전 습관 및 차량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안전코인 플러스'로 차량의 연비 증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행 속도, RPM, 주행 거리 등을 표시해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주행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45억 문장의 대화형 음성인식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어 검색 기능 ▲경로 주변의 음주단속 지점수와 대형마트 휴무일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 등 운전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BF700의 기본 패키지는 16GB SD카드를 포함해 콘트롤 박스, 외장 GPS 안테나, 외장 스피커, 리모컨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