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6일 롯데카드와 손잡고 평일에는 온라인몰, 주말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롯데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중에 바쁜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고객들이 주로 평일에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주말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장을 보는 쇼핑 패턴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롯데마트 전용카드'는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카드로,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일(월~금)에는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마트몰 이용 금액을 대상으로, 주말(토·일)에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롯데 빅마켓 점포 제외) 이용 금액을 대상으로 청구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월 최대 5만원 할인,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롯데마트몰 이용 고객에게는 월 4회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1만원, 해외 겸용 1만5000원이며, 발급 관련 세부 문의는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와 한층 강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 전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롯데카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KB국민, 신한카드와 손잡고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 회원 고객을 위한 제휴 카드도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 빅마켓 매장에서 해당 카드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월 최대 3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 실적에 따라 연간 3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