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가 상승세다. 2분기 호실적과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나투어는 5000원(2.99%) 오른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 매도에는 DSK, CS, UBS가 이름을 올렸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자회사들의 이익 덕분에 2분기 연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향후 자회사 순익 성장성이 크고 올해 11월 인천공항과 내년 1월 시내점에서 면세점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