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과 건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목공예 전문 브랜드 '영공방'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한 문화재 목재 모형 시리즈를 15% 특별 할인하며 구매시 매장에서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광복의 역사와 함께 우리 문화재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직원의 설명을 곁들여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3만원, '광화문'이 2만3000원, '경복궁 근정전'은 4만9000원, '다보'’이 2만8000원, '첨성대'가 1만7000원에 판매된다.

 

재봉틀 브랜드 '부라더소잉팩토리'에서는 자수로 태극기를 직접 만드는 행사를 연다. 어린이들에게 태극기를 그리는 법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했으며, 직접 만든 태극기를 작은 액자에 담아갈 수 있다. 재료비는 별도이며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서일엽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 이사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