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컴투스는 1만1000원(9.12%) 상승한 1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403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1.6% 증가한 1082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1.8% 증가한 311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 확대 및 지속,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 레전드' 등 신작 게임들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흥행으로 분기와 반기 최대 매출 기록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글로벌 출시 1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4000만 다운로드 달성, 누적 애플 앱스토어 85개국과 구글플레이 94개국 RPG 매출 1위 기록했다. 또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최고 순위 경신 등 변함 없는 성장세로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