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강원대학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상공인 수요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신승호 강원대학교 총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 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제를 융합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된 강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사업을 소상공인기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산학일체형 교육 도입·확대와 소상공인 근로자의 후 진학 등 계속교육, 수요처별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중소기업 인식개선 현장탐방과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학생들이 소상공인들의 홍보·마케팅을 도와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이 크게 오른 사례가 있다"며 "대학생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