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렐리 中 실적을 봐야할 때

증시 상승렐리 中 실적을 봐야할 때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입력 : 2015-08-28 오전 10:08:17

국내 증시가 최근 단기 반등한 이후, 실적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 전문가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급락 이후 단기반등을 진행 중”이라며 “반등 시기에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은 급락과정에서 하락률이 컸던 종목들로 급락 이후 반등에서 낙폭과대주가 주도하는 전형적인 양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성장 시대에 성장 기대에 대한 차이로 종목들간의 높은 밸류에이션 격차는 실제 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지속되기 어렵다”며 “중국 경기 우려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자금유출 등과 같은 증시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실적개선 여부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실적전망치 개선이 두드러지는 종목들로 한국철강 외 12 종목이 있다”며 “시장 전체의 실적 기대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도 실적전망 개선 종목들의 양호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이 개선된 종목들은 한국금융지주(071050), 한화생명(088350), 한국철강(104700) 한국전력(015760), 대우증권(006800), 코스맥스(192820), LG화학(051910), 대웅제약(069620), 한세실업(105630), 하이록코리아(013030), BGF리테일(02741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을 추천했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