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CCIM)는 오는 9일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상품 다변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업계·학계·공공기관 등 관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펀드의 아웃바운드 투자-경험과 과제(이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교외형 상업시설 부지의 자산 가치 향상 플랜(기무라 슈야 오릭스 수석부사장) ▲일본에서의 주차장 수익화의 경위와 부동산 재산·자산에 준 영향(이노 마사히사 NPD 컨설팅부장) ▲중소형 빌딩의 리모델링을 통한 가치상승 전략(김형수 CDS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대형 CCIM 한국협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흐름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수익형 부동산의 발굴 및 투자개발 사례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ccim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