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일철강(023790)은 미얀마에 220만달러 규모의 사각봉강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량은 이달말 첫 선적되는 데 이어 연말까지 분할해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공급 물량은 3400톤 가량으로 수출 금액은 220만 달러(한화 28억원) 규모다.
동일철강측은 "이번에 미얀마로 수출되는 사각봉강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등 산업전반에 쓰이고 있다"며 "사각봉강 외에도 육각봉강 생산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봉강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운종호 동일철강 이사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태국, 이란 등 동남아시아, 미주나 중동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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