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29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도 원주 소재 1야전군사령부 장병들에게 맥모닝 제품과 음료 1000인분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 전달은 최근 고조된 남북 간 긴장 상황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따뜻하게 전달된 맥머핀과 음료 등을 즐기며 모처럼 즐거운 주말 아침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주연 맥도날드 부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대한민국의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맥모닝 제품으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등에게 맥도날드의 제품을 지원해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의 복지기관 및 단체 등에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을 매주 800여개씩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