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3일 가을 제철 견과인 밤과 크림이 들어있는 '밤크림 코팡'을 출시한다.
밤크림 코팡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호평받은 '단팥크림 코팡'의 후속 제품이다. 달걀과 버터로 밀가루를 반죽한 프랑스 빵 브리오슈에 담백한 밤앙금과 크림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 현지에서의 출시 반응과 단팥크림 코팡의 국내 판매 상황이 좋아 밤크림 코팡을 국내에도 서둘러 출시하게 됐다"며 "프랑스와 한국 등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코팡을 시리즈로 기획해 한류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10일 선보인 단팥크림 코팡은 출시 이후 약 20일 만에 75만개(지난달 30일 기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