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맛있다'의 시리즈 신제품으로 서해안 꽃새우 3마리를 갈아 넣어 새우의 풍미를 살린 '자연은맛있다 꽃새우짬뽕'(4개입 5950원·이하 꽃새우짬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꽃새우짬뽕'은 1년 중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봄철 꽃새우 3마리를 통째로 갈아 만든 후첨 스프로 꽃새우의 고소한 향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목이버섯, 양배추,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건더기스프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대구뼈, 닭뼈를 고아낸 육수로 만든 액상스프로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을 완성했다.
'꽃새우짬뽕'은 '자연은맛있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발을 사용했다. 또 면발 두께를 기존 '자연은맛있다' 제품(1.87mm)보다 넓고 두툼하게(2.5mm) 만들어 발포공법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발포공법은 면발 사이사이 미세한 구멍을 내는 공법으로 국물이 면에 잘 배도록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이다.
'자연은맛있다'는 이번 꽃새우짬뽕 출시로 꽃게짬뽕, 오징어먹물짜장, 고추송송사골, 파송송사골, 통영굴짬뽕, 황태메밀막국수, 가쓰오메밀소바, 튀기지않은사리면 등과 함께 총 9종의 제품을 갖추게됐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