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009240)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 집 전체를 단위로 제안하는 한샘ik(Interior Kitchen) 신규 스타일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집안 전체를 리모델링 공사할 경우 전체적인 스타일부터 부엌, 수납, 욕실, 창호, 도어, 바닥재, 몰딩, 조명 등 각각의 제품까지 선택해야 하는 데 불편함이 따랐다.
한샘은 고객들이 인테리어 아이템이나 전체적인 스타일을 선택하는데 드는 시간은 줄이고 공사 후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스타일 패키지 5종을 선보였으며, 여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색상 취향을 다양하게 반영한 스타일 패키지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타일 패키지 캐주얼 블루. 사진/한샘
캐주얼 블루(Casual Blue)와 모노화이트(Mono White)는 56~84㎡의 중소형 평형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구성됐다. 캐주얼 블루는 흰색을 주조색으로 하고, 부엌, 벽지, 파티션(현관과 거실 공간분리 벽체)을 파란색으로 강조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제공한다. 모노화이트는 전체적으로는 흰색을 기본으로 하고 창호와 조명에 검은색과 회색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오리엔탈브라운(Oriental Brown)은 126㎡ 이상의 중대형 공간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흙을 대표하는 색인 갈색과 나무와 자연을 대표하는 카키색(황갈색)을 조합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신규 스타일 패키지는 한샘ik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국 5개(부천,분당,대구,광주,부산)의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에서도 스타일패키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신규 스타일패키지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ik홈페이지에서 신규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에 댓글을 남기고 출시 소식을 SNS(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로 공유를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가구업계 최초로 ‘한샘 스페셜 요금제’를 도입해 가격 부담도 줄였다. 이 요금제는 인테리어 공사의 선납금을 일부 먼저 내고 나머지 금액을 6~36개월 동안 분납할 수 있는 할부금융 서비스로다. 한샘ik 스타일 패키지 고객은 KB캐피탈을 통해 분납이 가능하며, 6개월간 무이자로 제공된다.
한샘 관계자는 "신규 스타일패키지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우리집 스타일을 바꿔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신규 스타일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