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쇼핑] 이마트, 추석 제수 물가 잡는다

입력 : 2015-09-17 오후 1:45:50
◇GS수퍼마켓,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옛날통닭 세트
 
오는 18일부터 집에서 통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옛날통닭 세트'를 판매한다. GS수퍼마켓에 계육을 공급하는 파트너사 체리부로와 GS수퍼마켓이 손잡고 선보이는 이번 옛날통닭세트는 밑간이 필요 없는 염지한 닭 1마리와 튀김가루(500g)를 5980원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과 파트너사 체리부로는 1등급 닭만을 선별해 신안 증도 천일염으로 염지 과정을 거친 후, 고객들이 별도로 닭을 손질할 필요가 없도록 먹기 좋게 잘라서 포장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통닭이나 닭볶음탕과 같은 닭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별도의 손질 없이 밑간이 된 닭에 튀김가루만 묻혀 튀기거나, 올리브유 등을 발라 오븐에 구워 먹는 등 다양한 닭 요리를 경험하고 자신이 직접 한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 추석 제수 물가 잡는다
 
오는 30일까지 차례상에 필요한 각종 제수용품부터 제철 신선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 총 800여개 품목을 모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올해는 한우와 조기 등 주요 제수용품 시세가 지난해보다 평균 20~30% 가량 오름세를 보이며 물가 상승이 우려됐던 가운데 이마트는 사전비축과 정부 비축 물량을 동원해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신선식품 가격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우선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널뛰기 하는 신선 채소류의 경우 후레쉬센터에 사전 비축한 55톤 물량을 풀어 가격을 잡았다. 또 어획량 감소로 시세가 오른 제주산 참조기는 정부비축물량으로 가격을 낮췄다. 지난 추석 대비 시세가 25% 가량 오른 한우는 기존 가격보다 9% 할인한 100g당 7500원에 1등급 한우 등심을 선보이고, 자숙문어(모리타니아산)은 100g당 2980원에, 제수용 토종닭은 1kg 마리에 6980원에 마련했다. 제수용 대과로 엄선한 햇 사과와 햇 배, 상주곶감 등도 오는 27일까지 할인행사한다.
 
◇좋은사람들, 혜택 담은 '한가위 이벤트'
 
각 언더웨어 브랜드 별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퍼스트올로'는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국민내복' 상·하의 세트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터치감의 에코텐셀 원단과 보온성이 뛰어난 얇은 폴리기모를 사용해 보풀이 적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는 29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결제시 바로 7000원을 할인해주는 현장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리바이스 바디웨어'는 올 시즌 인기제품 '슬림핏 동내의'를 제품 소진시까지 30% 할인판매한다.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옷 맵시를 살려주는 것은 물론, 뛰어난 보온력을 갖춰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보디가드'는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편안한 귀성길을 위한 차량용 목 쿠션을 제품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사진제공=좋은사람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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