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1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토요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과 관광객은 너울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일요일(20일)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2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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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