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034830)이 경남 김해시 부원동 60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 주거복합단지 내 아파트가 완판됐다. 앞서 하루 만에 조기완판을 기록한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도 완판을 달성하며 김해지역에서의 분양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 분양관계자는 지난 8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이 단지가 정규 계약기간 내 100% 계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6일 청약접수에서 최고 11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김해지역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 마트와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운데다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내 집 마련 기회를 찾는 실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다"며 "김해에서 손꼽히는 입지에 김해 최초의 39층 초고층 단지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웃돈까지 형성되며 빠른 시일 내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이 100% 계약완료를 기록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한편,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은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으로 이루어진 주거복합단지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67㎡ 390가구를 비롯해, 19~38㎡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돼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