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신임사장 선임

입력 : 2015-09-22 오후 2:48:00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1일부로 박기환(51, 사진)씨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기환 사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에서 일하면서, 일라이 릴리 본사근무를 시작으로 BMS의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유씨비제약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CSO, CRO,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의 사장을 역임했다.
 
박기환 신임사장은 "세계 제약시장에 몸 담으며 습득한 경험을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한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지속 성장을 실현하는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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