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 획득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등 사회보장 분야의 주요 정보가 더욱 안전하고 엄격하게 보호될 전망이다.
PIMS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이 개인정보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를 점검해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 획득 시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ISMS는 기업이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종합적인 체계의 적합성에 대해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원희목 사회보장정보원장은 "공공기관 최초 PIMS 및 ISMS 동시인증획득은 사회보장 정보를 통합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서 매우 뜻깊은 수확"이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더욱 엄격한 정보보호로 사회보장 선진화에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