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시장의 최종 승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 될 것이라며 관련 수혜주로 아모텍(052710), 크루셜텍(114120)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오전10시 21분 아모텍은 12%, 크루셜텍은 1%오르고 있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10월 출시되는 기어S2에 삼성페이 탑재, 애플페이 중국 시장 진출 및 알리바바의 페이워치 출시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스마트 워치를 통해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며 “현재 다양한 방식이 난립 중이나 결국은 NFC가 최종 승자가 될 전망이며 관련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탑재한 페이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성공 요건은 현재의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간편성과 범용성”이라며 “이러한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식은 NFC”라고 분석했다.
아모텍은 세라믹 칩과 안테나 차폐 관련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만큼 NFC 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에 대해서는 “알리페이 및 10월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페이 출시로 지문인식모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 이에 따른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외 특징주는
모나미(005360)로 최근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전 10시 13분 현재 19.59%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출시와 고급화 추진,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어 체질개선이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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