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월 1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50~100㎜, 경상북도, 전라북도 30~80㎜, 충청남북도 20~60mm, 중부지방,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40mm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수확시기 낙과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16도, 낮 기온은 2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 앞바다는 1.5∼2.5m로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