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053950)이 강세다. 대표 브랜드 '레모나'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은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0원(4.71%) 상승한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레모나는 중국 '인민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으로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에서 2위로 뽑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인민일보 인터넷 뉴스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15세 이상 중국 소비자 19만 명이 참여했다. 1차 선정된190여개 후보 브랜드 중 중국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6만8000여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레모나는 5만7000여표로 2위에 선정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