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10월 한 달간 역대 최대 100억원 상당의 사은품 행사 '1등이 쏜다' 특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0월 한달 간 방송된 TV홈쇼핑 상품을 3회 이상,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GS마이샵(티커머스)과 GS샵 인터넷쇼핑몰, 모바일 GS샵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적용을 받는다. 보험, 여행, 건강식품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억원 상당의 '필립스 전기 그릴'(12만9000원)을 준비해 고객에게 증정한다. 이번에 증정하는 필립스 전기 그릴은 신규 출시된 모델로 평판과 그릴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름받침대 분리와 5단계 온도조절, 식기세척기 이용 등이 가능해 쉽게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3회 구매 사은품이 샴푸, 치약, 참치캔 등 평범한 '생필품' 위주였던 것에 비해 이번 특집에서는 개국 20주년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사은품의 가격을 대폭 올려 특별한 상품을 선정하게 됐다.
GS샵은 1년에 두 번 5월(상상초월)과 10월(1등이 쏜다)에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GS샵의 특집은 백화점의 세일과 비견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로 TV, 모바일, 인터넷, 카탈로그 등 GS샵의 전 채널이 참여한다. GS샵은 이 기간 동안 각종 이벤트와 함께 상품별 할인, 추가 사은품 증정,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드 무이자 할부 등 평소보다 더 파격적인 조건을 한 달 동안 집중해서 제공한다.
장규훈 GS샵 편성전략팀장은 "최근의 소비 진작 분위기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발맞춰 품목별 1등 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은품과 다양한 혜택이 함께 있어 고객들은 평소 눈 여겨 보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S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