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30개국 78개 브랜드 136종의 세계맥주와 안주류를 행사 판매하는 '앵콜!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36개의 세계맥주를 4캔(대), 6캔(소), 5병 당 9600원에 판매하고 기네스 캔 전용잔 기획팩(440ml·6입·전용잔) 1만8000원, 듀벨병 전용잔 기획팩(330ml·4·전용잔) 2만5000원 등 총 26종의 세계맥주 전용잔 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매주 다양한 안주류의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행사 첫 주인 7일까지는 허니 시나몬 아몬드(250g), 인절미 아몬드(220g) 5480원, 코주부 육포(160g·240g)를 각각 1만2600원, 1만6800원에 판매하고 세프치킨(7900원) 구매 시 코카콜라(500ml)를 증정한다.
또한 홈플러스는 지난 7~8월 진행한 SNS 이벤트 'I Wanna Beer-당신의 세계맥주 전격 섭외'를 통해 고객투표로 입고한 홈플러스 미취급 세계맥주를 이달중으로 입고해 판매하고 9일 6시 영등포점에서 가수 노라조 콘서트, 맥주 빨리 마시기 등 고객 참여 행사로 꾸며지는 '앵콜! 세계맥주 페스티벌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창남 홈플러스 주류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뿐 아니라 세계맥주 전용잔 세트판매, 고객의 투표로 입고한 세계맥주 판매, 노라조 미니콘서트 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홈플러스 맥주 페스티벌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10월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진행 된 홈플러스 '세계맥주 페스티벌'에서 세계맥주 제품군은 메르스로 인해 6월 전체 매출신장률이 5.1%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전년동기 대비(6월4일~7월1일) 50%의 매출신장을 달성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