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3분기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3분기 쇼핑과 도서 부문의 손익분기점 돌파와 여행부문 고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49.6% 증가한 1061억원과 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사, 통신사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빅데이터와 쇼핑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인터파크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